찬송하리로다 우리 성부 하나님

Let the Redeemed of Lord Say Thanks

▪ 작곡가 : Samuel Sebastian Wesley

▪ 찬양 가사

찬송하리로다 우리 성부 하나님

아,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우리를 자녀 삼으사 새 소망 주심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라

기업을 잇게 하시니, 이는 썩지 않고, 더럽잖고, 쇠하지 않나니

하늘에 간직된 것, 보호하심을 입었으니, 말세에 나타날 구원을 믿는 믿음 때문이로다

너희를 부르신 주님께서 거룩하심같이 너희는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자가 되어라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다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 난 것은, 썩지 않는 씨로 된 것이니, 곧 하나님 말씀이라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영광이 풀의 곷 같도다

풀은 마르고 풀의 꽃은 떨어지나니

오직 주 말씀은 세세토록 있으리, 주님 말씀은 세세토록 있으리라, 아멘

▪ 곡 해설

Samuel Sebastian Wesley는 감리교 운동을 주도하였던 신학자 Charles Wesley의 손자로서 낭만시대 영국에서 활동하였던 합창음악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였다.

오늘의 찬양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송하기 위하여 작곡된 작품으로 영국 성가(Anthem)의 특징을 기초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진행을 보인다. 화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갖는 도입부와 남성부 유니즌 진행, 소프라노 솔로와 합창의 교창, 그리고 대위법적인 기법의 푸가 섹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기법을 통하여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부활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을 노래한다. 썩어 없어질 이 세상의 것 대신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구할 것을 권하며 세세토록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끝을 맺는다.